남해군-경남개발공사, 신규 관광정책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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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과 경남개발공사는 군청에서 신규 관광개발사업의 전략적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해군은 이번 협약이 신규 관광개발사업의 발굴뿐만 아니라, 민선 8기 군정의 역점추진 사업인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확장 등 대규모 인프라 구축사업과 연계한 민간투자자 유치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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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과 경남개발공사는 군청에서 신규 관광개발사업의 전략적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9일 열린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남해군 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이를 통한 경상남도 관광정책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개발공사는 경남도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해안 글로벌 해양 관광벨트 구축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와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남해군은 개발 대상 후보지를 경남개발공사와 공유하고 민간투자자 유치를 위한 후속 행정 이행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후보지가 확정되면 사업구체화를 위한 기본구상·타당성·추진방식 등의 검토를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남해군은 이번 협약이 신규 관광개발사업의 발굴뿐만 아니라, 민선 8기 군정의 역점추진 사업인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확장 등 대규모 인프라 구축사업과 연계한 민간투자자 유치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관광정책과 남해군 관광정책 간의 유의미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남해∼여수 해저터널 시대 대비 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새롭고 다양한 관광자원 발굴과 대규모 민자 유치까지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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