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주 손바뀜’ 와이즈레터인베, GTO인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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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탈(VC) 와이즈레터인베스트먼트가 지티오(GTO)인베스트먼트로 새 출발한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와이즈레터인베스트먼트는 최근 경영권 매각을 마무리하면서 최대주주가 지토씨앤디로 변경됐다.
그동안 사명은 '밸류어블인베스트먼트→와이즈레터인베스트먼트→GTO인베스트먼트'로 총 세 번 바뀌었다.
와이즈레터인베스트먼트를 품은 지토씨앤디는 지티오와 함께 개발사업을 영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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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치정 지토씨앤디 대표, GTO인베 감사로
벤처캐피탈(VC) 와이즈레터인베스트먼트가 지티오(GTO)인베스트먼트로 새 출발한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와이즈레터인베스트먼트는 최근 경영권 매각을 마무리하면서 최대주주가 지토씨앤디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사명을 GTO인베스트먼트로 바꿨다. 그동안 사명은 '밸류어블인베스트먼트→와이즈레터인베스트먼트→GTO인베스트먼트'로 총 세 번 바뀌었다.
법인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사내이사에는 기존 송해민 대표와 함께 전용성씨가 이름을 올렸다. 인치정 지토씨앤디 대표는 감사를 맡는다. 자본금은 20억9950만원이다.
와이즈레터인베스트먼트를 품은 지토씨앤디는 지티오와 함께 개발사업을 영위한다. 건설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개발사업의 초기 용지 구입, 상품 기획, 금융, 설계, 시공, 마케팅, 분양, 입주, 정산, 사후관리까지 총괄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건설공사 부문으로는 샘코건설이 있다. 최근 샘코건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샘코건설 최대주주는 지토씨앤디다. 지분 31.3%를 보유 중이다. 이어 지티오가 25.6%를 쥐고 있다. 이처럼 주로 부동산과 관련한 회사들을 거느리는 가운데, 법무법인 청신도 한 지붕 아래 있다. 간판을 바꿔 단 GTO인베스트먼트가 모기업과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주목된다.
이광호 기자 kh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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