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수, 故 아스트로 문빈 추모…“사랑해 진짜 많이. 고맙고 보고싶어”

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 사진제공=일간스포츠 

배우 권혁수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을 추모했다. 

권혁수는 20일 새벽 자신의 SNS에 문빈의 계정을 태그한 뒤 “사랑해 진짜 많이. 미안하고 고맙고 보고싶어. 아프지 말고 잘 있어”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이어 다른 게시물을 통해선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뜻의 “RIP”이라고 해시태그를 남겼다. 

권혁수와 문빈은 지난 2022년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SNL 코리아 시즌2’에서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배우 권혁수. 사진제공=일간스포츠 

한편 앞서 경찰에 따르면 문빈은 19일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SNS에 입장문을 내고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고 비보를 전하며 깊이 애도했다. 

문빈은 1998년생으로, 지난 2009년 KBS 2 드라마 ‘꽃보다 남자’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2016년 아스트로 멤버로 정식 데뷔해 최근까지 아스트로 멤버 산하와 유닛 ‘문빈&산하’로도 활동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