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이마트, 상반기 이익 성장폭 크지 않아…보수적 접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BK투자증권은 20일 이마트에 대해 올해 상반기까지 이익 성장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9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마트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난 7조1275억원, 영업이익은 57.6% 증가한 54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IBK투자증권은 이마트의 영업이익이 시장에서 예상하는 829억원을 크게 하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BK투자증권은 20일 이마트에 대해 올해 상반기까지 이익 성장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9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마트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난 7조1275억원, 영업이익은 57.6% 증가한 54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IBK투자증권은 이마트의 영업이익이 시장에서 예상하는 829억원을 크게 하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마트에 대한 기대는 수익성 개선 정책에 따른 할인점 수익성 개선과 온라인 사업부 적자폭 축소, 호텔사업부 개선에 따른 기여도 확대 때문이었다. 하지만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의 경우 할인점 및 별도 사업부 업황 부진에 따라 기존점 성장률이 역성장했고 고정비 상승분을 커버하지 못할 것으로 보여 당초 기대했던 이익 개선은 제한될 전망"이라며 "또 일부 자회사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아 이익 기여도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이마트의 2분기 실적도 보수적으로 접근할 것을 권했다. 남 연구원은 "그러한 이유는 이마트 성수점 폐점에 따른 효과와 영업시간 단축에 따른 기존점 매출액 축소 호텔사업부 기저에 따른 이익 증가세 둔화, 신세계TV쇼핑 매각에 따른 기여도 축소, 소비 위축에 따른 트래픽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다만 온라인 사업부 적자 축소와 종합부동산세 감소에 따른 효과로 적자폭은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남 연구원은 "이마트의 영업실적이 3분기를 기점으로 성장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면서도 "이익 개선 폭은 보수적으로 전망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