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발목 수술…‘올해 복귀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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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우즈는 19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발목 골절에 따른 외상 후 관절염 등을 치료하기 위해 뉴욕에서 수술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우즈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났다"면서 "현재 회복 중이고, 곧 재활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골프위크는 "발목을 형성하는 뼈 중 하나가 부러져 이를 붙이는 수술과 고질적인 족저근막염 교정을 위한 치료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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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주 동안 부츠나 깁스 착용
남은 3개 메이저 대회 출전 불투명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우즈는 19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발목 골절에 따른 외상 후 관절염 등을 치료하기 위해 뉴욕에서 수술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발목 수술은 뉴욕의 HSS 스포츠 의학 연구소에서 진행됐다. 우즈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났다"면서 "현재 회복 중이고, 곧 재활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지 매체는 2021년 교통사고로 다쳤던 오른쪽 다리의 발목 부분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 골프위크는 "발목을 형성하는 뼈 중 하나가 부러져 이를 붙이는 수술과 고질적인 족저근막염 교정을 위한 치료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우즈의 모습은 당분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수술을 받은 뒤 8~12주 동안은 부츠나 깁스를 착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 4월 마스터스에 출전했던 우즈는 5월 PGA 챔피언십과 6월 US오픈, 7월 디오픈 등 남은 메이저 대회에만 나설 예정이었다. 재활과 훈련 일정을 고려하면 등판이 쉽지 않게 됐다.
우즈는 2021년 2월 차량 전복 사고로 두 다리가 부러지는 악재를 만났다. 오른발과 발목뼈에는 나사와 철심을 박아 고정했다. 우즈는 "이젠 걷기도 힘들다"는 부정적인 예상을 깨고 지난해 마스터스를 통해 복귀전을 치러 본선에 진출하는 드라마를 연출했다. 지난 2월 자신이 호스트인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나선 우즈는 4월 마스터스에 출격해 예선을 통과했다. 다만 3라운드 7번 홀까지 마치고 족저근막염을 이유로 기권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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