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리 체제에서 반등한 빌라, 이강인 향한 관심 유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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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빌라가 이강인을 꾸준히 주시하고 있다.
영국 매체 '버밍엄 라이브'는 19일(한국시간) "빌라는 지난 1월 관심을 표현했던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과 계약할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다. 선수 측 에이전트 하비에르 가리도는 지난주 빌라 훈련장에 찾았다. 또 다른 고객인 바르셀로나의 압데 에잘줄리를 포함해 복수의 선수에 대한 논의를 하기 위해 빌라, 맨체스터시티, 울버햄턴원더러스 등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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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애스턴빌라가 이강인을 꾸준히 주시하고 있다.
영국 매체 '버밍엄 라이브'는 19일(한국시간) "빌라는 지난 1월 관심을 표현했던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과 계약할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다. 선수 측 에이전트 하비에르 가리도는 지난주 빌라 훈련장에 찾았다. 또 다른 고객인 바르셀로나의 압데 에잘줄리를 포함해 복수의 선수에 대한 논의를 하기 위해 빌라, 맨체스터시티, 울버햄턴원더러스 등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2021년 여름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에 합류한 이강인은 이번 시즌 만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의 신뢰 속에 주전으로 도약했고, 스페인 라리가 28경기 3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공격포인트 이상의 영향력을 발휘하며 마요르카 공격을 이끌고 있다. 직전 경기였던 18일 라리가 셀타비고전에서는 드리블 성공 9회, 동료의 슛으로 이어진 키 패스 4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공격포인트가 없었음에도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이 산출한 당시 이강인의 평점은 9.1로 팀 내 최고점이었다.
이강인이 잠재력을 그라운드 위 경기력으로 증명하기 시작하면서 더 큰 규모의 구단들이 주시하기 시작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 한때 이적 가능성이 90% 이상으로 거론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행선지 후보로 자금력을 갖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을 비롯해 스페인 라리가 3위 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거론되기도 했다. 다만, 시즌 중 핵심 선수를 잃을 수 없다는 마요르카의 의지로 겨울 이적은 무산됐다.
시즌 종료가 다가오면서 다시 한번 이강인의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다. 최근 이강인의 에이전트가 잉글랜드 여러 구단들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강인의 EPL행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특히, 빌라와 강하게 연결된다. 일각에서는 빌라가 이강인의 이적 허용 조항 금액을 지불할 의지가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한다.
빌라는 현재 EPL 6위에 올라있어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스티븐 제라드 전임 감독 체제에서 하위권으로 추락했는데, 지난 10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선임해 반등에 성공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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