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베티스 전설' 호아킨, 현역 은퇴… 월드컵 한국전 승부차기 실축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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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베티스의 전설' 호아킨 산체스(42)가 현역 생활을 마친다.
베티스는 19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호아킨의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지난해 베티스와 1년 재계약한 호아킨은 계약 만료와 함께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측면 공격수인 호아킨은 베티스 유소년 팀 출신으로 1999-2000시즌 베티스 B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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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성진 기자= '레알 베티스의 전설' 호아킨 산체스(42)가 현역 생활을 마친다.
베티스는 19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호아킨의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지난해 베티스와 1년 재계약한 호아킨은 계약 만료와 함께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측면 공격수인 호아킨은 베티스 유소년 팀 출신으로 1999-2000시즌 베티스 B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2000-2001시즌 베티스 1군에 승격했고, 발렌시아(2006~2011), 말라가(2011~2013), 피오렌티나(2013~2015)를 거쳤다. 2015-2016시즌 베티스에 돌아왔고 현재까지 베티스의 중심으로 활약 중이다. 현재까지 통산 907경기 114골을 기록했다.
그는 리그 우승은 경험하지 못했다. 하지만 베티스에서 두 차례, 발렌시아에서 한 차례 코파 델 레이 우승을 맛봤다.
오랜 프로 생활만큼 라리가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지금까지 라리가 615경기를 소화해 안도니 수비사레타(622경기)에 이은 라리가 최다 출전 2위를 기록했다. 베티스가 이번 시즌 9번의 라리가 경기를 남겨두고 있기에 호아킨이 부상 없이 경기에 나선다면 최다 출전 신기록을 작성하고 은퇴하게 된다.
스페인 국가대표로 2000년부터 2007년까지 활약했고 A매치 51경기에 출전했다. 한국 축구팬들에게는 2002 한일 월드컵 한국과 스페인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 실축을 한 선수로 기억에 남아있다.
베티스는 "구단에 호아킨은 스포츠 그 이상이다. 구단의 가치와 특성을 잘 알린 선수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레알 베티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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