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골 차 여유 맨시티 vs 기적 바라는 뮌헨 [챔스 8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준결승 무대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만나게 될 팀은?잉글랜드와 독일을 대표하는 최강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바이에른 뮌헨이 4강 진출을 놓고 마지막 2차전을 벌인다.
맨시티는 20일(한국시각), 풋볼 아레나 뮌헨(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 뮌헨과의 원정 2차전을 펼친다.
맨시티는 2차전에서 2점 차 이내로 패하더라도 4강행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차전 패하고 2차전서 뒤집은 사례는 고작 4회
준결승 무대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만나게 될 팀은?
잉글랜드와 독일을 대표하는 최강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바이에른 뮌헨이 4강 진출을 놓고 마지막 2차전을 벌인다.
맨시티는 20일(한국시각), 풋볼 아레나 뮌헨(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 뮌헨과의 원정 2차전을 펼친다.
맨시티는 홈에서 열린 앞선 1차전에서 압도적인 화력을 앞세워 3-0 대승을 거둔 바 있다. 맨시티는 2차전에서 2점 차 이내로 패하더라도 4강행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두 팀의 위상과 업적은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이후 잉글랜드의 절대 강자로 등극한 맨시티는 2019-20시즌까지 3시즌 연속 8강 무대에 오르더니 이후 준우승, 4강 진출로 클럽의 커리어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이제 그들의 숙원인 우승까지 도달한다면 화룡점정을 찍게 된다.
뮌헨은 맨시티가 갖지 못한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무려 6개나 보유한 명문 구단이다. 1992년 UEFA 챔피언스리그로 재편된 이후에도 3번이나 우승에 도달했고 2019-20시즌이 가장 최근 우승일 정도로 꾸준함까지 자랑한다.
객관적인 전력상 유리한 쪽은 역시나 맨시티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원정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는 등(1승 3무) 최고의 폼을 유지하는 중이다.
독일 클럽들과의 맞대결에서도 매우 강했다. 맨시티는 독일 팀과의 최근 20경기서 16승 3무 1패라는 압도적 성적을 기록했고, 토너먼트 단계에서 역시 8승 1패로 어마어마한 승률을 자랑하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토마스 투헬 감독의 맞대결도 볼거리다.
두 감독은 지금까지 11차례 맞대결을 벌였는데 과르디올라 감독이 7승 1무 3패로 상대 전적에서 앞서있다. 그러나 투헬 감독은 첼시를 이끌었던 2020-21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서 맨시티를 만나 지략 대결에서 승리,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한편, 역대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1차전을 패하고도 2차전을 뒤집고 상위 라운드에 진출한 팀은 고작 4팀뿐이었다. 만약 뮌헨이 4골 차 승리를 얻는다면 5번째 기적을 일군 팀이 될 수 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챔스 탈락’ 김민재, 클린스만 만나 멘탈 회복할까
- ‘KLPGA with YOU’ 박민지, 대구 영신초에 재능 기부
- ‘임영웅 효과’로 관중 얼마 증가? 이번에는 슈퍼매치
- 챔스 2연패 향하여! 레알, 첼시 원정 완승…맨시티와 4강 유력
- PK 오심에 운 나폴리…김민재 챔스 여정도 8강까지
- 국민의힘, 이재명 선고에 오랜만에 '웃음꽃'…탄핵 공세 대비가 관건
- 이재명 첫 선고부터 '징역형'…사법리스크 현실화에 대권가도 '위태'
- '중폭' 개각할까…윤 대통령과 한 총리는 논의 중
- 서양의 풍자·동양의 서정… '아노라'와 '연소일기'가 그린 현대 사회의 균열 [D:영화 뷰]
- ‘4선 도전 확실시’ 정몽규 회장, 문제는 대항마 [기자수첩-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