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컨설팅 실시…13개 지자체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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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인구가 감소하는 13개 지역을 대상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한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2022년부터 연 1조원 규모로 정부 전액 출연으로 조성해 일자리창출, 청년인구 유입, 생활인구 확대 등의 사업 추진을 위해 인구감소지역 등에 지원하는 재원이며 기금을 활용한 사업을 위해 지역 여건에 맞는 효과적인 사업을 발굴해 기금투자계획을 매년 수립·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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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인구가 감소하는 13개 지역을 대상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한다.
대상은 인구감소지역인 밀양시와 10개 군 지역, 인구감소 관심지역인 통영시와 사천시 등이다.
경남도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실효성 있는 사업 발굴을 위해 이들 지역을 대상으로 4월19일부터 21일까지 도청 서부청사에서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한 도 자체 컨설팅'을 추진한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2022년부터 연 1조원 규모로 정부 전액 출연으로 조성해 일자리창출, 청년인구 유입, 생활인구 확대 등의 사업 추진을 위해 인구감소지역 등에 지원하는 재원이며 기금을 활용한 사업을 위해 지역 여건에 맞는 효과적인 사업을 발굴해 기금투자계획을 매년 수립·제출해야 한다.
특히 기금투자계획은 평가 결과에 따라 기금 배분액이 달라지는 만큼 주거·산업·복지·관광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이 사업의 타당성, 실현가능성 등 투자계획 전반에 대해 시군별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김재원 경남도 균형발전과장은 "시군의 면밀한 여건분석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에 활력을 증진할 수 있는 우수사업 발굴·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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