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종합] 천안, K리그2 첫 승점 획득…김천 권창훈은 2경기 연속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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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K리그2에 처음 입성한 천안시티FC가 첫 승점을 따냈다.
19일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8라운드를 치른 천안이 안산그리너스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한 골씩 넣고 경기를 마친 두 팀은 승점 1점씩 나눠 가졌다.
이날 승점 3점을 추가한 김천과 김포는 FC안양(승점 14)을 제치고 전날 K리그2 선두로 올라선 경남을 쫓아가 다시 승점 동률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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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올 시즌 K리그2에 처음 입성한 천안시티FC가 첫 승점을 따냈다.
19일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8라운드를 치른 천안이 안산그리너스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2분 천안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한석희가 다미르의 패스를 따라 페널티박스 왼쪽을 파고들어 땅볼 크로스를 올렸다. 안산 수비진이 걷어냈으나 공이 다미르에게 흘렀다. 다미르가 곧장 때린 슈팅이 골대 왼쪽 구석으로 들어갔다. 다미르의 천안 데뷔골이었다.
후반 37분 안산이 균형을 맞췄다. 정지용의 크로스를 이현규가 머리에 맞춰 마무리했다. 한 골씩 넣고 경기를 마친 두 팀은 승점 1점씩 나눠 가졌다. 이 승점은 이번 시즌 K리그2에 새로 합류한 천안이 7연패를 끊어내고 따낸 프로 첫 승점이었다.
같은 시간 김천종합운동장에선 김천상무가 전남드래곤즈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후반 26분 문전 혼전 상황을 버티지 못하고 하남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막바지 권창훈의 활약에 힘입어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37분 권창훈이 이유현의 크로스를 헤딩 슛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43분에는 상대 진영에서 공을 가로채 역전골의 주인공 김민준에게 전달하면서 도움을 추가했다. 직전 경기에서 김천 입대 후 첫 골을 넣었던 권창훈은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김포FC는 홈구장 김포솔터축구장에서 부산아이파크를 1-0으로 꺾었다. 전반 41분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손석용이 헤딩 슛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시즌 팀 내 최다 득점자(8골) 손석용의 이번 시즌 리그 첫 골이었다.
이날 승점 3점을 추가한 김천과 김포는 FC안양(승점 14)을 제치고 전날 K리그2 선두로 올라선 경남을 쫓아가 다시 승점 동률을 이뤘다. 다득점, 골득실 순에 따라 경남(13득점, 골득실 +9)이 1위, 김천(13득점, 골득실 +5)이 2위, 김포(11득점)가 3위다. 한편, 무승부를 기록한 12위 안산(승점 5)과 13위 천안(승점 1)은 순위와 승점 격차를 유지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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