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잠실] 주루 중 1루에서 쓰러진 박석민, 햄스트링 통증···"일단 아이싱"

배중현 2023. 4. 1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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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19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NC 박석민이 4회 주루 중 부상으로 실려 나가고 있다. 잠실=정시종 기자


베테랑 박석민(38·NC 다이노스)이 주루 중 쓰러졌다.

박석민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 원정 경기에 4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 1회 초 첫 타석 투수 땅볼, 3회 두 번째 타석 좌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하지만 4회 세 번째 타석에서 부상을 당했다. 5-2로 앞선 1사 1·3루에서 3루수 병살타를 기록했는데 1루에 다다랐을 때 오른 햄스트링(허벅지 뒷 근육) 통증을 호소하며 크게 쓰러졌다. 곧바로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구단 관계자는 "오른 햄스트링이 올라와서 아이싱 중이다. 오늘은 (검진) 계획이 없고 상태봐서 내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C는 박석민을 대신해 4회 말 수비에 도태훈을 투입했다.

잠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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