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단장 "우린 호날두 노린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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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 나폴리 단장이 이번 시즌 불거졌던 나폴리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 영입설을 전면 부인했다.
지운톨리 단장은 "솔직하게 말하면 우리가 호날두 영입에 근접했던 적은 없었다. 이적설이 있었지만 호날두는 나폴리의 영입 대상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앞선 보도들과 지운톨리 단장의 이번 인터뷰를 고려하면, 나폴리 측은 친분이 있는 호날두의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의 접촉에 응했을 뿐 구체적으로 협상을 진행하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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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 나폴리 단장이 이번 시즌 불거졌던 나폴리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 영입설을 전면 부인했다.
19일(한국시간)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지운톨리 단장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지운톨리 단장은 "솔직하게 말하면 우리가 호날두 영입에 근접했던 적은 없었다. 이적설이 있었지만 호날두는 나폴리의 영입 대상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호날두의 나폴리 이적설은 작년 여름부터 불거졌다. 호날두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하자 복귀 1년 만에 이적을 추진했다. 에이전트를 통해 UCL 출전 구단 위주로 이적을 모색했고, 이 과정에서 나폴리가 행선지 후보로 거론됐다.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에는 빅터 오시멘과의 트레이드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맨유가 관심을 갖고 있던 나폴리 스트라이커 오시멘을 영입하는 대신 연봉 상당 부분을 보조한 채 호날두를 나폴리로 임대 보내는 방식이 거론됐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앞선 보도들과 지운톨리 단장의 이번 인터뷰를 고려하면, 나폴리 측은 친분이 있는 호날두의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의 접촉에 응했을 뿐 구체적으로 협상을 진행하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맨유에 잔류한 호날두는 에릭 텐하흐 맨유 신임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급격히 좁아졌다. 텐하흐 감독과 불편한 동거를 이어가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공개적으로 텐하흐 감독과 구단에 대한 수위 높은 비판을 쏟아내기에 이르렀다. 결국 맨유는 호날두와 더 이상 함께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호날두는 유럽 무대를 떠났다. 거액의 제안을 받고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알나스르에 입단했다.
잠시 호날두의 트레이드 상대로 언급됐던 오시멘은 이번 시즌 나폴리에서 없어선 안 될 존재감을 표출하고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A 24경기 21골 5도움으로, 리그 득점, 공격포인트 1위에 올라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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