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잠실] 배트에 뒤통수 맞은 박세혁, 19일 티배팅 소화···복귀 시점은?
배중현 2023. 4. 19. 18:43
포수 박세혁(33·NC 다이노스)의 1군 복귀 시점은 언제쯤일까.
NC는 현재 주전 포수 박세혁이 전열에서 이탈한 상태다. 박세혁은 지난 14일 SSG 랜더스전 수비 과정에서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헛스윙한 배트에 뒤통수를 맞았다. 큰 충격을 받아 한동안 누워 움직이지 못했고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튿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돼 NC는 안중열과 박대온으로 안방을 꾸리고 있다.
뇌진탕 증세가 우려된 박세혁은 왼쪽 머리 부위까지 2∼3㎝가량 꿰매 안정이 필요했다. 강인권 NC 감독은 19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앞서 박세혁의 상태를 전했다. 강 감독은 "박세혁이 오늘 티배팅까지 소화했다. 내일 검진을 한 번 더해보고 이후 스케줄을 잡아야겠다"고 말했다. 정확한 복귀 시점을 예상하기 어렵다. 강 감독은 '빠르면 열흘 뒤 올라올 수 있냐'는 취재진 질문에 "티배팅까지 소화했는데 큰 이상 없다고 하더라. 병원 검진을 한 번 더 해봐야 한다"고 말을 아꼈다.
박세혁은 지난해 11월 자유계약선수(FA)로 NC 유니폼을 입었다. 4년, 최대 46억원(계약금 18억원, 연봉 24억원, 인센티브 4억원)에 계약했다. 부상 전까지 12경기에 출전, 타율 0.263(38타수 10안타) 2홈런 6타점. 도루저지율 37.5%를 기록했다.
잠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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