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UCL 떨어뜨린 지루, 밀란과 1년 재계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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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스트라이커 올리비에 지루가 AC밀란과 1년 더 함께한다.
지루는 2021년 여름 첼시를 떠나 밀란에 합류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19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한 밀란은 지루와의 연장 계약을 확정하고 발표를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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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베테랑 스트라이커 올리비에 지루가 AC밀란과 1년 더 함께한다.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을 치른 밀란이 나폴리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홈에서 1-0 승리를 거뒀던 밀란은 합산 점수 2-1로 앞서 UCL 준결승에 진출했다. 2006-2007시즌 이후 16년 만에 4강 무대를 밟는다.
지루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전반 22분 하파엘 레앙이 이끌어낸 페널티킥을 실축했으나 전반 43분 득점을 터뜨려 만회했다. 레앙이 먼 거리를 돌파해 땅볼 크로스를 전달했고, 지루가 침착하게 골대 안으로 밀어 넣었다. 밀란은 후반 추가시간 빅터 오시멘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지루의 선제골 덕분에 합산 점수 우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
지루는 2021년 여름 첼시를 떠나 밀란에 합류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장기 부상을 당하고,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된 디보크 오리기가 기대에 못 미치면서 두 시즌 째 주전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9경기 11골 3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올 시즌 26경기 8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UCL에선 10경기 5골 2도움으로, 밀란의 준결승 진출에 꾸준히 기여했다.
밀란은 지루의 공을 인정해 계약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37세인 지루는 이적 당시 2년 계약을 맺었고, 오는 6월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19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한 밀란은 지루와의 연장 계약을 확정하고 발표를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새 계약은 이미 몇 주 전에 합의에 이르렀다. 곧 서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새로운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까지, 1년 재계약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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