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소식] 의사 없어 치료 어렵다? 직접 찾아가는 낭만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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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동탄성심병원이 이번 달 10일부터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순환기내과 교수를 파견해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2019년부터 충청남도 서산의료원에 순환기내과 의사를 파견하고 있으며, 이번 안성병원으로 파견진료가 추가됨에 따라 순환기내과 의료진이 매주 왕복 300km 거리를 오가며 지역의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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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병원은 지역사회 공공의료기관이다. 그러나 최근 심장과 혈관질환을 담당하는 순환기내과 의사가 없어 심혈관질환을 앓는 환자들은 치료를 받으려면 다른 지역으로 가야만 했다. 또한 수술 전 심장검사를 위해 순환기내과 의사가 필요한 경우도 많아서 어려움이 컸다. 안타까운 소식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안성병원과 협약을 맺고 순환기내과 의사를 파견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파견진료는 서산의료원에 이어 두 번째이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2019년부터 충청남도 서산의료원에 순환기내과 의사를 파견하고 있으며, 이번 안성병원으로 파견진료가 추가됨에 따라 순환기내과 의료진이 매주 왕복 300km 거리를 오가며 지역의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이성호 병원장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본원의 우수한 의료서비스와 신속한 응급전원 시스템을 공유하고 있다”며 “특히 지역병원들과 원격협진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파견진료를 확대함으로써 지역의료를 활성화시키고 더 많은 국민들이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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