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어디 있냐?” 40인 후보 제외→토트넘 팬덤 불만 폭발
김희웅 2023. 4. 19. 17:51
EPL 40인 후보에도 없어
그릴리시·마레즈·하베르츠
공격포인트 적은데도 포함
토트넘 SNS에 불만 쏟아져
“손흥민은 어디 있냐”는 불만 섞인 글이 주를 이뤘다. 몇몇은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공격수들과 비교하며 손흥민을 제외한 게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29경기에 출전해 8골 4도움을 올렸다. EPL 통산 100골-50도움이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공격수 평가의 척도인 공격포인트 개수가 손흥민보다 적은 선수만 셋이다.
공격수 부문 후보 중 잭 그릴리시(11개) 리야드 마레즈(이상 맨체스터 시티·10개) 카이 하베르츠(첼시·8개)가 손흥민보다 공격포인트가 적었다. 그릴리시와 마레즈는 우승 경쟁팀인 맨시티에서 활약 중이지만, 하베르츠는 ‘11위’ 첼시 소속이다. 5위인 토트넘보다 여섯 계단이나 아래 있다. ‘손흥민 패싱’에 불만의 목소리가 커진 이유다.
일본인 윙어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는 미드필더 후보 12인에 이름을 올렸다. 미토마 역시 7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예상을 깨고 7위에 올라 있는 브라이턴의 순항을 이끈 점과 빼어난 드리블로 EPL 내 센세이션을 일으킨 것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3위를 질주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핵심 멤버 브루누 페르난데스와 다비드 데 헤아, EPL 득점 랭킹 3위 이반 토니(브렌트퍼드)가 명단에서 빠진 것을 다수 팬이 지적하고 있다. 논란이 된 EA SPORTS FIFA의 2022~23시즌 EPL 베스트11은 팬 투표로 가려진다.
김희웅 기자
그릴리시·마레즈·하베르츠
공격포인트 적은데도 포함
토트넘 SNS에 불만 쏟아져
“도대체 손흥민은 어디 있어?”
지난 18일(한국시간) EA SPORTS FIFA가 공개한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팀(Team of the Season) 후보 명단을 본 팬들의 반응이다.
EA SPORTS FIFA는 공격수, 미드필더 각각 12인, 수비수 11인, 골키퍼 5인 등 시즌 베스트11 후보 40인을 선정했다. 올 시즌 부진했던 손흥민(31·토트넘)은 명단에서 빠졌다.
지난 시즌 EPL 골든 부트를 거머쥔 손흥민은 각종 매체가 뽑는 EPL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2022~23시즌은 딴판이다. 부진과 부상이 겹치며 침묵하는 시간이 길었다. 최근에서야 제 기량을 되찾은 모습이라 전반적인 시즌 평가는 이전보다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손흥민이 후보에도 들지 못하자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토트넘은 구단 공식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해리 케인, 로드리고 벤탄쿠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40인 명단에 포함됐다고 알렸다. 여기서 토트넘 팬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18일(한국시간) EA SPORTS FIFA가 공개한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팀(Team of the Season) 후보 명단을 본 팬들의 반응이다.
EA SPORTS FIFA는 공격수, 미드필더 각각 12인, 수비수 11인, 골키퍼 5인 등 시즌 베스트11 후보 40인을 선정했다. 올 시즌 부진했던 손흥민(31·토트넘)은 명단에서 빠졌다.
지난 시즌 EPL 골든 부트를 거머쥔 손흥민은 각종 매체가 뽑는 EPL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2022~23시즌은 딴판이다. 부진과 부상이 겹치며 침묵하는 시간이 길었다. 최근에서야 제 기량을 되찾은 모습이라 전반적인 시즌 평가는 이전보다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손흥민이 후보에도 들지 못하자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토트넘은 구단 공식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해리 케인, 로드리고 벤탄쿠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40인 명단에 포함됐다고 알렸다. 여기서 토트넘 팬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손흥민은 어디 있냐”는 불만 섞인 글이 주를 이뤘다. 몇몇은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공격수들과 비교하며 손흥민을 제외한 게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29경기에 출전해 8골 4도움을 올렸다. EPL 통산 100골-50도움이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공격수 평가의 척도인 공격포인트 개수가 손흥민보다 적은 선수만 셋이다.
공격수 부문 후보 중 잭 그릴리시(11개) 리야드 마레즈(이상 맨체스터 시티·10개) 카이 하베르츠(첼시·8개)가 손흥민보다 공격포인트가 적었다. 그릴리시와 마레즈는 우승 경쟁팀인 맨시티에서 활약 중이지만, 하베르츠는 ‘11위’ 첼시 소속이다. 5위인 토트넘보다 여섯 계단이나 아래 있다. ‘손흥민 패싱’에 불만의 목소리가 커진 이유다.
일본인 윙어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는 미드필더 후보 12인에 이름을 올렸다. 미토마 역시 7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예상을 깨고 7위에 올라 있는 브라이턴의 순항을 이끈 점과 빼어난 드리블로 EPL 내 센세이션을 일으킨 것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3위를 질주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핵심 멤버 브루누 페르난데스와 다비드 데 헤아, EPL 득점 랭킹 3위 이반 토니(브렌트퍼드)가 명단에서 빠진 것을 다수 팬이 지적하고 있다. 논란이 된 EA SPORTS FIFA의 2022~23시즌 EPL 베스트11은 팬 투표로 가려진다.
김희웅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왓IS] ‘대마’ 더 로즈 김우성, ‘더 시즌즈’ 출연 논란…KBS “인지 못하고 섭외”
- 박수홍, ‘60억 횡령혐의’ 친형 재판 증인 출석..비공개 신청 불허
- [공식발표] 김수지, 7년 만에 흥국생명 복귀…친구 김연경과 함께 뛴다
- 김영민 18일 모친상, 슬픔 속 빈소 지키는 중 [공식]
- 검찰, '뇌전증 병역 면탈 혐의' 조재성에 징역 1년 구형
- 클린스만, ‘대표팀 은퇴 해프닝’ 김민재 직접 만났다
- [왓IS] 나체로 전신 석고상까지..’PD수첩’, 정명석 ‘엽기 성착취’ 추가 폭로
- [단독] 성민, 트롯 가수 데뷔! 다시 보는 ‘미스터트롯2’에서 진심 (종합)
- ‘누누티비’ 시즌2 시작한다..폐쇄 선언 사흘 만에 ‘없던 일’
- ‘부친상’ 추성훈 “수퍼히어로인 나의 아버지, 함께 술 마셔본 적도 없는데…” 추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