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못 넘봐' 맨시티, 바이아웃 없어진 홀란 재계약까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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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시티가 엘링 홀란과의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19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맨시티가 홀란에게 제시할 새로운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홀란이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펼치자 맨시티는 5년 계약을 체결한지 1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새 계약에 합의한다면 맨시티는 23세에 불과한 홀란과의 장기 동행을 꿈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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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맨체스터시티가 엘링 홀란과의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19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맨시티가 홀란에게 제시할 새로운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두루 받던 홀란은 2022년 여름 맨시티에 입단했다. 보루시아도르트문트로 이적할 당시 2023년 여름에 발동되는 이적 조항을 삽입해 이적료가 시장 가치보다 저렴했다. 맨시티가 6,000만 파운드(약 994억 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홀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도 여전한 결정력을 선보였다. 모든 대회를 합쳐 40경기 47골을 기록 중이다. EPL 기록은 29경기 32골 5도움이다. 29경기 만에 EPL 38경기 체제 단일 시즌 최다 골 타이 기록에 도달했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36경기 32골)와 동률이다.
홀란이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펼치자 맨시티는 5년 계약을 체결한지 1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홀란은 맨시티 이적 전후로 레알마드리드 등과 연결된 바 있다.
새 계약에 합의한다면 맨시티는 23세에 불과한 홀란과의 장기 동행을 꿈꿀 수 있다.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맨시티 이적 시 설정했던 이적 허용 조항도 이미 삭제됐다. 당시 2024년 여름에 활성화되는 1억 5,000만 파운드(약 2,484억 원) 바이아웃 조항이 있었는데, 이 조항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거취와 연관이 있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난해 11월 2025년까지 2년 연장 계약을 체결하면서 홀란의 바이아웃 조항도 사라지게 됐다.
한편, 홀란을 앞세운 맨시티는 구단 역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20일 오전 4시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2-2023 UCL 8강 2차전을 치른다. 홀란의 1골 1도움 활약에 힘입어 1차전 3-0 승리를 챙겨 우위를 점한 상태다. 맨시티가 2차전에서 리드를 내주지 않는다면 준결승에서 UCL 최다 우승팀 레알마드리드와 격돌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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