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석 제10대 서울중소기업회장 취임..."협동조합이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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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19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서울지역 내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40명을 초청, 박종석 제10대 서울중소기업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임하는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은 취임사에서 "경제환경이 기업에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중소기업은 고물가, 고임금에 경직된 근로시간 제도까지 겹쳐 시름이 깊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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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예원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19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서울지역 내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40명을 초청, 박종석 제10대 서울중소기업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임하는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은 취임사에서 "경제환경이 기업에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중소기업은 고물가, 고임금에 경직된 근로시간 제도까지 겹쳐 시름이 깊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런 위기 상황을 타개할 방안이 중소기업협동조합이라고 생각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은 협동조합을 통해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이업종 간 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유관기관에 지원방안 확대를 적극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지역본부는 간담회를 개최해,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사장들은 협동조합 공동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조합간 협업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이밖에 ▲조합추천 수의계약 ▲소기업 공동사업 우선구매 ▲납품단가 연동제 등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제도에 회원 조합원사의 참여를 독려키로 의견을 모았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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