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약투약 혐의 전우원 20일 재소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를 20일 불러 조사한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다음날 오전 10시께 전씨를 재차 소환해 구체적인 마약 투약 횟수와 종류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체포 이튿날 석방된 전씨는 취재진에게 경찰 조사에서 대마와 디메틸트립타민(DMT) 등을 투약한 혐의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씨가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한 것 등을 고려해 불구속 수사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를 20일 불러 조사한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다음날 오전 10시께 전씨를 재차 소환해 구체적인 마약 투약 횟수와 종류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전씨의 마약 정밀 감정에서 양성이 나왔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 경찰은 지난달 28일 미국에서 입국한 전씨를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포한 뒤 모발 등을 채취해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체포 당일 실시한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온 바 있다.
체포 이튿날 석방된 전씨는 취재진에게 경찰 조사에서 대마와 디메틸트립타민(DMT) 등을 투약한 혐의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씨가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한 것 등을 고려해 불구속 수사하기로 했다. 다만 수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출국하지 못하도록 지난달 31일 출국금지 조치했다.
최태원 기자 skki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