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강보합...2580선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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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소폭 상승하면서 2580대를 터치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9포인트(0.16%) 상승한 2575.08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03포인트(0.04%) 내린 2570.06에 출발했으나 곧바로 상승세로 전환하며 등락을 반복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15포인트(0.02%) 하락한 908.87로 출발했지만 상승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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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소폭 상승…환율 1320원 마감
코스피지수가 소폭 상승하면서 2580대를 터치했다. 이날 지수는 지난밤 보합세로 마감한 뉴욕증시의 영향으로 상단이 제한된 가운데 장 내내 보합세를 이어갔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9포인트(0.16%) 상승한 2575.08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03포인트(0.04%) 내린 2570.06에 출발했으나 곧바로 상승세로 전환하며 등락을 반복했다. 한때 2568.46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이내 2582.11까지 오른 이후 상승 폭을 줄였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기관이 홀로 456억원을 순매수하면 지수를 방어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75억원, 19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SK하이닉스(0.68%), 현대차(1.15%), 기아(3.26%) 등은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0.15%), LG에너지솔루션(-1.69%), 삼성바이오로직스(-0.63%), LG화학(-4.24%), 삼성SDI(-1.04%) 등은 내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특별한 매크로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금융시장은 대체로 관망세가 짙은 모습을 보였다"며 "외국인 선물 순매수세가 증시 하방경직성을 지켜내면서 대체로 개별 종목장세가 펼쳐지는 양상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8포인트(0.02%) 오른 909.20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15포인트(0.02%) 하락한 908.87로 출발했지만 상승 전환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만 1637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59억원, 296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약세였다. 엘앤에프(3.53%), JYP Ent.(0.23%), 오스템임플란트(0.27%) 등은 올랐다. 에코프로비엠(-0.68%), 에코프로(-6.10%), 셀트리온헬스케어(-1.66%), HLB(-1.13%), 카카오게임즈(-0.49%)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7.1원 상승한 1325.7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2원 하락한 1318.4원으로 출발했다.
중국 경제지표 개선에 따른 위안화 강세에 동조화되며 하락 출발했지만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를 일축하는 주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발언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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