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19일 오후 서울 도심서 대규모 집회…교통혼잡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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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서울 도심에서 윤석열 정부의 노동 정책을 비판하는 대규모 집회와 행진을 벌였다.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도 이날 오후 2시부터 용산 대통령실 인근과 안국역 일대에 집결해 '금속노조 1만 간부 총력투쟁대회'를 열고 숭례문 일대까지 행진했다.
이들의 행진으로 서울 교통이 혼잡을 빚고 있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도심 전체 속도는 시속 12.7㎞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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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같은 날 '1만 간부 총력투쟁대회'…세종대로, 오후 4시 기준 시속 5.6㎞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서울 도심에서 윤석열 정부의 노동 정책을 비판하는 대규모 집회와 행진을 벌였다. 집회로 인해 인파가 운집한 곳 일대에서는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민주노총은 19일 오후 1시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앞에서 '죽지 않고 일할 권리 쟁취' 결의대회를 열었다. 주최 측이 추산한 참여 인원은 약 5000명이다.
이들은 민중의례와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한 뒤 DDP에서 을지로4가역~을지로3가역~을지로입구역~시청광장 환구단 앞까지 '생명 안전 후퇴하는 윤석열 정권 규탄한다' 등의 주요 슬로건을 외치며 행진했다.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도 이날 오후 2시부터 용산 대통령실 인근과 안국역 일대에 집결해 '금속노조 1만 간부 총력투쟁대회'를 열고 숭례문 일대까지 행진했다. 행진을 마친 후 오후 3시부터는 숭례문 앞에서 본대회를 진행했다.
이들의 행진으로 서울 교통이 혼잡을 빚고 있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도심 전체 속도는 시속 12.7㎞에 그쳤다. 본대회가 열리는 세종대로는 시속 5.6㎞로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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