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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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2022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하반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해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특별교부세 4700만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하반기 우수기관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5270만원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9회 연속 신속집행 인센티브를 획득하는 영예를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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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2022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하반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해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특별교부세 4700만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하반기 우수기관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5270만원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9회 연속 신속집행 인센티브를 획득하는 영예를 얻게 됐다.
시는 지난해 화물연대 파업, 자재수급 차질 등 경기침체 난관에도 불구하고 3·4분기 소비·투자 부문에서 2208억원을 집행해 목표대비 125.8%의 높은 집행률을 보였고, 하반기 재정집행 또한 목표대비 집행률 112.2%를 기록해 초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간 파주시는 중앙정부의 정책기조에 부응하면서 예산의 이월·불용 최소화 등 예산 낭비 요인을 줄여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매년 연초부터 각 부서별 주요사업을 분석하고 주기적으로 추진사항 및 부진사업 점검 회의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재정집행 대책을 강구해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열심히 노력해준 덕분에 이뤄낸 성과”라며 “2023년에도 지속적인 집행 점검체계를 마련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 추진으로 지방재정이 경제활력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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