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상하수도 요금 인상 유예로 시민 부담 줄어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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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는 지난 17일 열린 포천시의회 의원간담회에서 시의원 및 관련부서 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하수도 요금 인상 유예를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하수도요금 현실화율이 경기도 평균 요금에 미치지 못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공공물가 인상으로 늘어난 시민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는 올해 요금 인상 유예가 불가피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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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는 지난 17일 열린 포천시의회 의원간담회에서 시의원 및 관련부서 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하수도 요금 인상 유예를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실상 시가 시의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상하수도 요금 동결을 선언한 것이다.
이는 양주시 등 인근 지자체들이 상하수도 요금을 1~3% 씩 인상한 경우와는 대조적인 발빠른 행정 사례로 다른 지자체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상.하수도요금 현실화율이 경기도 평균 요금에 미치지 못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공공물가 인상으로 늘어난 시민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는 올해 요금 인상 유예가 불가피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포천시 관계자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여드리고자 올해는 상하수도 요금 인상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추후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요금인상이 불가피한 경우, 시민들에게 미리 홍보하고 안내해 이해와 협조를 구하면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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