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저출산고령사회위, 저출산 관련 종합 통계지표 마련 MOU

장정욱 2023. 4. 1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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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저출산 실태 및 원인 분석을 위한 통계지표 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체결했다.

더불어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저출산 정책 핵심 기초자료 생산기관인 통계청과 정책 조정·평가기관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우리나라 인구정책 시작과 끝에 단단하게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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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실태·원인·대응 담은 지표 마련
한훈 통계청장(오른쪽)과 김영미 저툴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저출산 실태 및 원인 분석을 위한 통계지표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통계청

통계청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저출산 실태 및 원인 분석을 위한 통계지표 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협약 내용은 ▲저출산 통계지표 체계 영역별 지표 구성에 대한 상호협력 ▲저출산 통계지표 체계 신규 지표 발굴을 위한 상호협력 ▲저출산 정책 평가지표 개선 및 활용방안 공동 연구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저출산 관련 통계정보 및 연구자료 공유 ▲양 기관이 공동으로 합의한 기타 분야 협력 도모 등이다.


한훈 통계청장은 “저출산과 이로 인한 인구감소·고령화로 지방소멸 문제를 비롯한 교육·주택·고용 등 사회 전 분야 정부 정책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 청장은 “저출산이 우리나라 현재와 미래를 좌우하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임을 고려할 때 원인과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지표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2024년 공개를 목표로 저출산 실태·원인·대응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저출산 통계지표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저출산 정책 핵심 기초자료 생산기관인 통계청과 정책 조정·평가기관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우리나라 인구정책 시작과 끝에 단단하게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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