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선생님, 첼시로 와주세요" 안첼로티 제자의 복귀 요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역 시절 첼시에 몸담았던 조 콜이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마드리드 감독이 첼시의 차기 감독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콜은 19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BT 스포츠'에 출연해 "나는 안첼로티 감독을 정말 좋아한다. 첼시로 돌아올 수 있다고 생각해 왔다. 팀을 추스르고 재건하는 역할을 선호한다면 도전하길 바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이 첼시 복귀를 희망할지는 알 수 없다.
첼시가 안첼로티 감독을 고려하고 있을지도 미지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현역 시절 첼시에 몸담았던 조 콜이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마드리드 감독이 첼시의 차기 감독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콜은 19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BT 스포츠'에 출연해 "나는 안첼로티 감독을 정말 좋아한다. 첼시로 돌아올 수 있다고 생각해 왔다. 팀을 추스르고 재건하는 역할을 선호한다면 도전하길 바랄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첼시에서 뛰었던 콜은 2009-2010시즌 안첼로티 감독의 지도를 받은 경험이 있다.
첼시는 최근 감독 선임에 고민이 많다. 이번 시즌 초반 토드 볼리 신임 회장과 결이 맞지 않았던 토마스 투헬 감독을 내보내고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데려왔는데, 돈을 엄청 쏟아부었음에도 성적을 내지 못했다. 결국 약 7개월 만에 포터 감독과도 결별했다. 브루노 살토르 코치의 대행 체제로 한 경기를 소화한 뒤 구단 레전드 출신인 프랭크 램파드 감독과 단기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램파드 감독 체제 첼시는 4전 전패 중이다.
콜은 안첼로티 감독의 복귀가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니라는 생각이다. "안첼로티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하고 무관으로 시즌을 마친다면 레알이 그를 내보내는 미친 짓을 할 수도 있다. 레알이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다. 안첼로티 감독이 제발 돌아와 줬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이 첼시 복귀를 희망할지는 알 수 없다. 안첼로티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레알에 계속 남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설사 레알이 감독을 교체하기로 결정해도, 첼시는 경쟁을 펼쳐야 할 수도 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얼마 전까지 브라질 대표팀과 강하게 연결됐다.
첼시가 안첼로티 감독을 고려하고 있을지도 미지수다. 최근 율리안 나겔스만 전 바이에른뮌헨 감독, 루이스 엔리케 전 스페인 대표팀 감독이 유력한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모르 파티' 춤을 추는 듯 김건희의 포즈 [순간포착]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대표팀 출신 공격수, 전처 조카와 '임신 골인'...혼돈의 족보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국방부도 놀랄 비밀병기' 박은선의 즐라탄 시저스킥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포토] '아시아 최고 여배우 판빙빙도 놀랄 미모' 현대건설 이다현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음주운전 적발' 조나탄, SNS 사과문 게시 "나쁜 선택을 했다, 정말 죄송하다" - 풋볼리스트(FOOTBALLI
- ‘램파드와 환상의 짝 출신’ 드로그바도 옹호 불가 “예전 첼시 아니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
- [케터뷰] 두현석 “이정효 축구 소화하면 쑥쑥 성장… 올해 태극마크가 목표” - 풋볼리스트(FOOTB
- 준결승에 오른 ‘UCL 전문가’ 안첼로티, 5번째 우승까지 두 걸음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홈관중 우르르 나갔는데? 램파드 “팬들은 우리 경기력 칭찬해”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본인 피셜’ 크로스, 재계약 임박 인정…레알에서만 10시즌 채운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