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열차·렌터카 관광상품 활성화 ‘박차’

2023. 4. 1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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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한국철도공사와 연계해 열차와 렌터카로 알차게 구성된 실속·알뜰형 자유여행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관광상품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협업한 열차 연계 관광상품인 '렌터카 타고 떠나는 즐거운 임실여행'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임실 관광의 교통 접근성을 높여 열차 관광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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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한국철도공사와 연계해 열차와 렌터카로 알차게 구성된 실속·알뜰형 자유여행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관광상품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협업한 열차 연계 관광상품인 ‘렌터카 타고 떠나는 즐거운 임실여행’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임실 관광의 교통 접근성을 높여 열차 관광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있다.

임실군이 열차와 렌터카 자유여행상품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사진제공=임실군]

이 상품은 교통 접근성 향상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함은 물론 코로나 이후 개별관광에 대한 선호가 높아진 국내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개별여행객과 가족여행객을 알차게 구성했다.

해당 상품은 전주역 왕복 열차와 렌터카로 구성된 자유여행 상품으로, 왕복 열차비 10~60%와 렌터카 이용료 30~47%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전주역에 도착한 후 렌터카를 이용, 군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이용객은 임실 관내 관광지 2곳의 방문 사진과 관내 식당 및 카페 등의 이용 영수증을 제시하면 된다.

해당 상품은 출발일 기준 1달 전부터 3일 전까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가격은 평일 기준 1인 7만6200원부터 시작한다.

심민 군수는 “임실은 서울·수도권 지역에서 열차를 이용해 2시간 이내에 방문할 수 있는 훌륭한 접근성을 가진 관광지이다”며 “열차와 연계한 렌터카 상품 운영으로 임실 관광의 교통 접근성을 극대화해 열차 관광 및 지역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S-train 임실역 정차와 관련해 개별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이번 렌터카 여행상품과 더불어, 열차로 임실을 방문하는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임실 관광 여행상품을 추가적으로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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