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시내버스 파업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

강민한 2023. 4. 1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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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19일 오전부터 시작된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한 시민불편 최소화 방안 마련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시는 이날 조명래 부시장 주재로 임시 시내버스 운행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 우선 파업 전 버스 운행과 동일한 수준에 맞춘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해 전세버스 143대와 공용버스 11대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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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부시장, 임시 시내버스 운행 시민불편 사항 점검
파업 전 버스 운행과 동일한 수준 비상수송대책 마련
19일 오전 창원시청에서 조명래 부시장 주재로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한 시민불편 최소화 방안 마련 긴급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창원시는 19일 오전부터 시작된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한 시민불편 최소화 방안 마련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시는 이날 조명래 부시장 주재로 임시 시내버스 운행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 우선 파업 전 버스 운행과 동일한 수준에 맞춘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해 전세버스 143대와 공용버스 11대를 투입했다.

또 임차택시 800대와 파업 미참여 시내·마을버스 37대 등 991대를 파업 노선에 투입해 운행하고 있다. 전세버스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하며 임차 택시는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하고 사회단체원 및 시 소속 직원 등 308명을 버스 안내 요원으로 투입했다.

이날 임시 시내버스 운영에 따라 임시로 투입된 전세버스가 운행시간표대로 운행이 되지 않거나 임차 택시가 노선을 가려 승차를 요구하고 공단로로 운영되는 버스가 없어 불편 하다는 사항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는 비상수송대책의 미비 사항 재점검과 임시 시내버스 운영에 대한 불편 사항의 빠른 개선, 시 공식 SNS 등을 통해 임시 시내버스와 임차 택시 운행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등 시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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