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3 효과 '톡톡'…삼성,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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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애플에 내줬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되찾았다.
19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2%를 기록하며 시장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올해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12% 규모가 줄며 5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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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애플에 내줬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올해 2월 출시된 '갤럭시S23시리즈'의 호성적으로 풀이된다.
19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2%를 기록하며 시장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2%p(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카날리스는 보고서에서 "삼성전자는 분기별 회복을 달성한 유일한 기업"이라고 했다.
이는 지난 2월 출시한 갤럭시S23 시리즈 효과로 풀이된다. 갤럭시S23의 국내 판매량은 전작과 비슷한 100만대를 돌파했고 글로벌 판매량은 전작을 뛰어넘은 상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특정 지역의 경우 전년 동기 최대 70%까지 더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유럽에서는 전작 대비 1.5배, 인도는 1.4배, 중동은 1.5배씩 올랐다. 지난 2월 24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브라질과 멕시코 등 중남미 주요 국가들의 경우 1.7배 이상의 성과를 기록 중이다. 증권가에서는 현재 갤럭시S23 1분기 판매량을 1100만대 수준으로 보고 있다. 이는 전작 대비(989만대) 100만대 많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애플은 점유율 22%를 기록해 2위에 올랐다. 이들은 지난해 4분기 아이폰14 출시효과로 점유율 1위(25%)를 유지해 왔다.
한편, 올해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12% 규모가 줄며 5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카날리스는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스마트폰 시장의 하락은 업계 전체의 예상 범위 내에 있었다"면서 "가격 인하와 판매업자들의 대대적인 영업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수요는 부진했고, 인플레이션 상승이 저가형 스마트폰 판매량 부진을 초래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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