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교수 창업기업 와트아이솔루션(주), 국내 최초 스마트EVCP구축 업무협약 체결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의 교수 창업기업인 와트아이솔루션주식회사(대표 황우현교수, 이하 와트아이솔루션)가 4월 14일(금), 서울 역삼동 하나자산신탁 본사 회의실에서 ‘Smart EVCP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와트아이솔루션, 하나자산신탁, 현대에코테크의 대표가 참석하였으며, 급증하고 있는 전기차 보급에 맞추어 최첨단 융복합 기술 기반의 친환경에너지 연계 전기차 충전 및 자동 주차, 부가 서비스 등의 사업모델 개발을 적극 추진키로 하였다.
원활한 사업화를 위해 현대에코테크는 건축물 설계, 시공과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와트아이솔루션는 기술 컨설팅, 엔너지니어링, 통합운영플랫폼과 핵심기술 연구개발을 전담한다. 하나금융그룹의 하나자산신탁은 본 사업의 금융지원과 사업 자문을 맡아 체계적인 추진체계를 갖추었다.
앞으로 본격적인 사업 대상 지역 선정과정을 거쳐 입지를 확보하게 되면 국내 최초 단위 건물당 전기차 전용 집합 충·방전과 부가 서비스 제공은 물론, 신재생에너지와 전력망의 상호보완 운영을 통한 자립형 마이크로그리드 상용화 플랫폼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황우현교수는 ‘적기 사업화 추진을 위해 서울과기대에서 4년 전부터 진행 중인 스마트에너지타운 연구진과 성과를 최대한 공유·활용하여 상용화 기간을 단축하고, 통합플랫폼을 구축하여 이용자 운영 편의성을 개선하는 모델을 조기 완성하겠다.’라고 앞으로의 구상을 밝혔다.
특히, 사업 과정에서 필요한 인력은 서울과기대 내 학부생과 석박사과정의 학생들을 인턴 및 연구원으로 참여시켜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고, 핵심기술 연구에도 분야별 교수진과 연구실을 참여시킬 계획이다.
Smart EVCP는 전기차 주차충전 복합서비스단지로서 국내 전기차 1,000만 대 시대를 대비하는 신사업모델이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전기차 보급이 39만 대를 넘어섰고, 전 세계적으로는 1,500만 대에 이르며, 2030년이면 3억 5천만 대에 이를 것(IEA, 2022.7)으로 전망되고 있다.
벤처기업 형태인 와트아이솔루션(Wattisolution)은 2022년에 공표된 국립대 교원(정교수)창업제도에 따라 올해 3월 법인등기와 사업자등록을 마쳤으며, 서울과기대 교내 겸직 허가를 받고 투자자를 확보해 스마트그리드 컨설팅과 엔지니어링 분야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CEO인 황우현 교수는 스마트그리드와 마이크로그리드를 연구·강의 중이며, 그동안 국내외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과 비즈니스 모델 발굴, 사업화는 물론 풍력, 태양광 발전회사와 전기차 충전회사 등에서 CEO와 사외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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