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 인도 의약품수출입협·제약협 맞손...“양국 상호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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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인도 제약바이오 산업계를 대변하는 협회들과 업무 협력에 나선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을 통해 인도 의약품수출입협회(Pharmexcil) 및 인도 제약협회(IDMA)와 상호 관계 증진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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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인도 제약바이오 산업계를 대변하는 협회들과 업무 협력에 나선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을 통해 인도 의약품수출입협회(Pharmexcil) 및 인도 제약협회(IDMA)와 상호 관계 증진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인도 의약품수출입협회는 인도 상무부 산하 정부 기관이다. 약 4000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출 관련 이슈 세미나 개최, 해외 무역 대표단 구성 등 인도 제약바이오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IDMA는 인도 제약바이오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1962년 설립된 민간 협회다. 현재 1000개 이상의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다. IDMA는 인도 제약바이오 산업을 대표해 정부 및 국제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의약품 가격 및 규제과학 등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며 국내외 이슈에 대응하는 단체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협회는 양 기관과 ▲사절단 파견 및 사업 교류 ▲박람회, 세미나, 포럼 개최 ▲교육 주관 및 지원 ▲규제, 시장, 무역, 투자 활동 및 서비스에 대한 정보교환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병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은 “세계 의약품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는 4대 파머징 마켓 중 하나인 인도 시장은 우수한 인적 자원, 높은 R&D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의약품의 제조 허브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두 기관과 협약을 계기로 한-인도 기업간 기술 협력, 합작투자 등 다방면의 협력을 토대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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