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스타트업 사우디 진출 지원 밋업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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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사우디 투자부와 K-딥테크 스타트업 밋업'을 개최했다.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과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안와르 알샴마리 보좌관, 국내 딥테크 스타트업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바이오와 헬스, 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 신산업 분야에서 사우디 진출을 희망하는 70여개 국내 딥테크 스타트업 임직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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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투자부 핵심 관계자 방한
스타트업 임직원 70여명 참석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사우디 투자부와 K-딥테크 스타트업 밋업’을 개최했다.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과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안와르 알샴마리 보좌관, 국내 딥테크 스타트업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달 이영 중기부 장관의 사우디 주최 ‘Biban 2023’ 참석을 계기로 진행됐다. 당시 이영 장관이 칼리드 알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과 양자회담을 가졌고, 사우디 투자부의 방한 일정에 맞춰 국내 스타트업과 네트워크 구축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
얄삼마리 보좌관이 투자부 소개와 현지 진출 스타트업을 위한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이어 킹압둘라 사우디 과학기술대학 케빈 컬른 혁신담당 부총장이 사우디 진출을 희망하는 해외 딥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엑셀러레이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고, 온라인으로 베타 관계자를 연결하여 사우디 딥테크 펀드를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베타는 사우디 현지 딥테크 스타트업 투자 기관이다.
이번 행사에는 바이오와 헬스, 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 신산업 분야에서 사우디 진출을 희망하는 70여개 국내 딥테크 스타트업 임직원이 참석했다. 사우디 관계자들에게 주요 투자 분야 등을 질의하는 등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갔다. 이영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은 글로벌 시장 진출과 투자유치를 위해 첫 번째로 고려해야 할 지역”이라며 “딥테크 스타트업이 현지 진출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과 함께 사우디, 아랍에미리트(UAE) 정부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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