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다문화 34가정에 모국방문비 5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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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경제적 어려움과 코로나19 등으로 오랫동안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 가족들을 위해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확대 지원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민선 8기 최영일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 모국방문사업의 지원 확대를 위해 기존 1가정당 400만원에서 100만원을 추가해 500만원으로 지원금액을 상향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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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경제적 어려움과 코로나19 등으로 오랫동안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 가족들을 위해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확대 지원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민선 8기 최영일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 모국방문사업의 지원 확대를 위해 기존 1가정당 400만원에서 100만원을 추가해 500만원으로 지원금액을 상향 지원한다.
또 기 선발된 18가정에서 16가정을 추가 선발해 총 34가정이 올해 그리운 고향을 방문할 기회가 제공된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모국방문이 다문화 가족의 경제적인 어려움과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수의 다문화가족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이 추진하고 있는 모국방문 지원사업은 왕복 항공료 실비 전액과 공항 왕복 교통비 및 모국 현지 교통비, 여행자 보험료 등 준비금이 지원된다.
순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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