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서울 강북구 수유동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63주년 4·19혁명 기념식에서 기념탑에 헌화하고 있다.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수유동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개최된 제63회 4·19혁명 기념식이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서울 강북구 수유동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63주년 4·19혁명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4·19혁명 정신은 대한민국의 헌법정신이 됐다”라며 “어느 한 사람의 자유도 소홀히 취급되어서는 안 된다는 4·19정신이 국정 운영뿐 아니라 국민의 삶에도 깊이 스며들게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서울 강북구 수유동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63주년 4·19혁명 기념식에 앞서 유영봉안소를 참배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10주기 기념식에만 대통령이 참석하던 관례를 깨고 2007년 이후 16년 만에 윤 대통령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식에 앞서 국립4·19국립묘지에 안장돼 있는 507위의 유영이 봉안된 유영봉안소를 찾아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오경섭 4·19민주혁명회장, 정중섭 4·19혁명희생자유족회장, 박훈 4·19혁명공로자회장 등과 함께 참배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진표 국회의장,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여야 지도부 인사와 최재해 감사원장,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서울 강북구 수유동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63주년 4·19혁명 기념식에서 묵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