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스마일도너’ 시즌5 모집

사각지대 어린이 자립 지원하는 사업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그룹홈 아동, 청소년들의 자립 지원 캠페인 스마일도너 시즌5 참여자 모집을 다음달 실시한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사각지대 소외아동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그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스마일하우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일도너는 스마일하우스에 입소한 아이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결연 후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 5월 첫 선을 보였는데, 2023년 4월 현재 490명이 스마일도너로 참여하며 약 3억 260만원이 기부금으로 조성됐다. 희망스튜디오는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스마일게이트 구성원들과 그룹홈 아이들의 멘토링 프로그램인 스마일멘토를 실시해 자립을 위한 관계 능력 및 사회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스마일도너가 되면 두 명이 한 팀이 돼 후원 대상 아이 한 명과 결연을 맺는다. 후원자는 각자 3만원씩을 기부하고, 정부가 운영하는 디딤씨앗통장으로 제공되는 10만원을 합쳐 총 16만원의 후원금을 받게 된다. 후원금은 지원받은 아이가 만 18세가 된 후 그룹홈에서 퇴소하면 사용할 수 있다.

또 스마일도너들은 후원받는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위해 편지를 주고받고, 명절과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에 선물을 전달하는 등 활동을 하게 된다.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실장은 “스마일게이트 구성원과 게임 유저분들이 스마일도너에 함께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게임 산업 내 나눔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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