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음료 '몬스터 에너지'의 묻지마 상표권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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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몬스터'라는 이름이 들어간 게임들이 공격 대상인데요, 여기에는 닌텐도의 '포켓몬스터', 캡콤의 '몬스터 헌터' 등의 블록버스터급 게임까지 포함되어 있네요.
'몬스터'라는 단어가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단어고, 또 에너지 음료와 게임은 완전히 다른 사업영역인데도 무차별적인 소송이라니, 정말 어이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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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롤드컵'을 후원하며 친 게임 기업 이미지를 보여왔던 음료 '몬스터 에너지'가 사실은 게임사들을 상대로 무분별한 상표권 침해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주로 '몬스터'라는 이름이 들어간 게임들이 공격 대상인데요, 여기에는 닌텐도의 '포켓몬스터', 캡콤의 '몬스터 헌터' 등의 블록버스터급 게임까지 포함되어 있네요. 심지어 한국의 게임사 넷마블 몬스터나 '몬스터 길들이기' 게임도 타겟이 되었다고 합니다.
'몬스터'라는 단어가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단어고, 또 에너지 음료와 게임은 완전히 다른 사업영역인데도 무차별적인 소송이라니, 정말 어이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포켓몬스터' 시리즈는 2002년에 출시한 음료 '몬스터 에너지' 보다 7년 앞선 1995년에 상표 출원을 했는데도 소송 대상이 됐다니 기가 막히죠.
문제는 작은 게임 회사들의 경우 몬스터 에너지의 소송에 맞서기란 불가능에 가까우며, 메이저 게임사들 또한 바쁜 출시 일정에 발목 잡힐 일들이 많아 '몬스터 에너지'와의 전면전을 펼치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한국 특허 정보원의 한 관계자는 ”이해할 수 없다. 이슈화를 노린 어그로 행보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편집 김진우 jinwoo@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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