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등록장애인 265만명…노인·청각장애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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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등록장애인이 전체 인구의 약 5.2%인 265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새로 등록한 장애인 8만명 중에서는 청각장애 비중이 32%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새로 등록한 장애인 중에서는 70대가 2만명으로 24.7%였다.
등록장애인 중 65세 이상 비율은 52.8%(140만2000명)로 꾸준히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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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등록장애인이 전체 인구의 약 5.2%인 265만여명으로 집계됐다.
19일 보건복지부의 ‘2022년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에 따르면 15개 장애유형 중 가장 많은 유형은 지체장애(44.3%)였다. 다음으로 청각장애(16.0%)가 많았고 시각장애(9.5%), 뇌병변장애(9.3%), 지적장애(8.5%) 순이었다.
지난해 새로 등록한 장애인 8만명 중에서는 청각장애 비중이 32%로 가장 높았다. 청각장애 비중은 2011년 10.4%에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발달장애와 신장장애도 늘어나고 있다. 반면 지체장애는 20111년 52.9%에서 줄고 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62만6000명으로 23.6%, 70대가 57만4000명으로 21.6%를 차지했다. 지난해 새로 등록한 장애인 중에서는 70대가 2만명으로 24.7%였다. 등록장애인 중 65세 이상 비율은 52.8%(140만2000명)로 꾸준히 늘고 있다.
등록장애인 중 심한 장애인은 98만4000명(37.1%), 심하지 않은 장애인은 166만9000명(62.9%)이었다.
세종=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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