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와 박명수가 같은 재질?
2023. 4. 19. 11:49
ISTP 그 잡채인 두 사람의 공통점 6가지.
박명수의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 지수가 출연했다. 평소 주변 사람들이 지수에게 박명수와 똑같다며 이 프로그램에 나가볼 것을 추천했다는데. 지수와 박명수 둘 사이 의외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 공통점 1 신의 ‘T’ 」
MBTI 과몰입러라는 지수. 매번 검사할 때마다 INTP, ISTP 등 다르게 나온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T’는 변하지 않는다고 한다. 지수는 자신의 일에만 ‘F’이고 남의 일에는 T인 스타일이라고. 박명수는 평소 프로그램 진행이 자기 중심으로 돌아가거나 자신이 주목을 받아야 좋아하는 자기애 만랩 캐릭터인데, 지수 역시 자신이 커버가 된매거진이 나오거나, 브랜드 광고가 뜨면 찾아가 보곤 한다고 말해 자기애 부분에서 박명수와 일맥상통한 부분이 있음을 알 수 있다.
「 공통점 2 명언 제조기 」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 이미 늦었다.’, ‘티끌모아봤자 티끌’ 등의 명언을 제조한 박명수. 최근엔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고 그냥 하는 마음’이라는 명언을 남겼다. 지수는 이 ‘중꺽그마’에 진심으로 감동했다며 듣는 순간 ‘이거지’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녀는 팬들과 소통하는 SNS에서 ‘일찍 일어나는 새는 일찍 잔다’, ‘돌다리말고 멀쩡한 길로 가자’ 등 명언 고치기 놀이 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었기에 그녀의 이런 반응이 더욱 이해가 되는 듯하다.
「 공통점 3 리액션 부족 」
리액션이 풍부한 F들과 달리 T들은 크게 놀라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박명수가 예전 ‘바다의 왕자’ 가 2000장 팔렸다고 말하자 지수는 ‘오’라며 최대한 놀라는 반응을 보여주었다. 둘이 콘텐츠를 촬영하는 내내 ‘우와’, ‘그래요’가 최선의 리액션이었던 것은 안비밀. 얼마 전 지수는 ‘차쥐뿔’에 출연해 이영지에게 엄청난 반가움을 표시했다고 말했는데 반면 이영지는 자신을 반가워하는 사람중 가장 어색했던 사람으로 지수를 꼽았다. 사람이 느끼는 리액션의 차이가 이렇게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는 대목. T들이 평소 로보트인것처럼 리액션하더라도 사실은 깊게 공감하고 있다는 사실을 F들이 알아주길 바랄뿐이다.
「 공통점 4 혼자가 좋아 」
자신의 시간이 좋아서 혼자 있는게 좋다는 지수. 친구도 필요없고, 혼자 밥을 먹는다고 말해 박명수의 공감을 샀다. 박명수는 결혼해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지금도 혼자 살고 싶어서 자신만의 공간을 가지고 있다고. 이에 지수도 공감한다며 ISTP들만의 세상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주었다.
「 공통점 5 셀카 안좋아함 」
셀카 찍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지수. 하지만 남은 잘 찍어준다며 다른 사람들도 자신만큼만 찍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말을 들은 박명수는 너무 자신을 보는 것 같아서 짜증난다며 누가 더 잘찍는지 대결해보자고 말했다. 결과는 박명수 승! 박명수는 지수를 부내나는 대학생처럼 잘 찍어준 반면 지수는 요즘 유행하는 항공샷이라며 그냥 누워있는 모습을 찍어 박명수의 빈축을 샀다.
「 공통점 6 강아지 러버 」
박명수는 카라라는 비숑프리제를 반려견으로 키우고 있다. 지수 역시 달곰(풀네임 반달곰)이라는 이름의 말티즈를 키우고 있다. 카라는 할명수에도 종종 출연해 BTS 진과 사진을 찍은 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월드스타 지수의 품에 안기는 영광을 얻었다. 월드스타와 함께 하는 모습에 명수옹이 카라를 부러워하기도 했다고. 박명수는 지수랑 만난다고 해서 카라를 15만원주고 목욕도 시켰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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