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개벽' 노리는 맨시티, 에티하드 증축 계획 제출...1조 6천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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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시티가 홈 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 증축을 추진한다.
뿐만아니라 경기장 주변 환경까지 대규모 개선 작업에 나선다.'맨체스터이브닝뉴스' 등 영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에티하드 스타디움 증축을 위한 계획서를 정부 허가 기관에 제출했다.
맨시티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경기장 증축과 함께 기업 입주 사무실, 호텔, 지역사회를 위한 커뮤니티시설 등의 민간 시설과 팬들을 위한 팬 파크, 메가스토어, 박물관 구단 관련 시설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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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맨체스터시티가 홈 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 증축을 추진한다. 기존 5만 명 수준의 수용 인원을 최대 6만 1천명까지 늘린다. 뿐만아니라 경기장 주변 환경까지 대규모 개선 작업에 나선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 등 영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에티하드 스타디움 증축을 위한 계획서를 정부 허가 기관에 제출했다. 경기장 및 주변 환경 인프라 개발 비용까지 약 10억 파운드(약 1조 6천억 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에티하드 스타디움은 지난 2002년에 완공됐다. 당초 올림픽 유치를 목적으로 건설해 육상 트랙이 존재했다. 하지만, 유치에 실패하고 영연방국가들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커먼웰스게임'을 개최했다. 이후 육상 트랙을 제거해 축구 전용구장으로 활용 중이다. 2008년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흐얀의 맨시티 인수 전까지 경기장 주변은 오래된 주택과 창고가 가득했지만, 대규모 자본 투자와 함께 변화가 생겼다.
맨체스터 남부에 위치했던 1군 훈련장과 우먼스팀, 유소년팀 훈련 시설을 모두 에티하드 스타디움 근처로 이전했다. 팬들의 수월한 이동을 위해 시내와 연결되는 대중교통수단인 트램 노선을 유치했고, 상업 시설을 조금씩 늘리고 있다.
맨시티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경기장 증축과 함께 기업 입주 사무실, 호텔, 지역사회를 위한 커뮤니티시설 등의 민간 시설과 팬들을 위한 팬 파크, 메가스토어, 박물관 구단 관련 시설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맨시티는 모든 계획 단계에서 인근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현 가능한 부분을 적극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는 정부의 허가를 득하는 대로 최대한 빠르게 공사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르면 오는 11월 착공해 2025/2026 시즌 개막 직전에 완료될 전망이다.
한편 세계적 회계법인 딜로이트의 자료에 따르면 맨시티는 2021/2022 시즌 7억 3100만 유로(약 9,700억 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전세계 축구 클럽 중 흑자 1위의 기록으로, 레알마드리드, 리버풀, 파리생제르맹, 첼시,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등을 능가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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