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성추행' 혐의 JTBC 기자 2명 수사 착수

최태원 2023. 4. 19. 1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해외 출장에서 동료 여성 기자들을 성추행한 JTBC 소속 남성 기자 2명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날 이들의 강제추행 사건을 서울경찰청으로부터 넘겨받아 수사 중이다.

이들은 지난 12일 한국 기자협회와 몽골 기자협회의 교환 취재 프로그램을 위해 몽골을 방문했을 때 다른 언론사 여성 기자들을 각각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이 알려진 뒤 JTBC와 한국기자협회는 이들에 대한 징계 절차에 나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해외 출장에서 동료 여성 기자들을 성추행한 JTBC 소속 남성 기자 2명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날 이들의 강제추행 사건을 서울경찰청으로부터 넘겨받아 수사 중이다.

이들은 지난 12일 한국 기자협회와 몽골 기자협회의 교환 취재 프로그램을 위해 몽골을 방문했을 때 다른 언론사 여성 기자들을 각각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이 알려진 뒤 JTBC와 한국기자협회는 이들에 대한 징계 절차에 나섰다. JTBC는 지난 14일 입장문을 통해 “해당 인원들은 즉각 업무에서 배제됐다. 회사는 이들이 제출한 경위서를 검토하는 것을 시작으로 공식 진상조사와 징계절차에 돌입한 상태다”고 밝혔다.

최태원 기자 skki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