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투입 '특전사 K'의 폭로, 그건 학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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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가 영화 <송암동> 의 특별상영을 위한 펀딩을 진행합니다. 송암동> 오마이뉴스>
특전사 K의 새로운 증언을 비롯한 송암동 일대 사건을 연속 보도하면서, 5.18민주화운동 마지막 날인 5월 27일까지 펀딩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영화 <송암동> 은 K의 증언과 함께 그날 송암동 일대에서 벌어진 사건을 상세히 담았다. 송암동>
오마이뉴스는 이 기간 동안 특전사 K의 폭로를 비롯한 '1980년 5월 24일 송암동'에서 벌어진 참상을 연속 보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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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가 영화 <송암동>의 특별상영을 위한 펀딩을 진행합니다. 특전사 K의 새로운 증언을 비롯한 송암동 일대 사건을 연속 보도하면서, 5.18민주화운동 마지막 날인 5월 27일까지 펀딩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펀딩 바로가기 https://omn.kr/23h7f) <편집자말>
[소중한, 이희훈 기자]
▲ 5.18민주화운동 중 광주 송암동 일대 민간인 학살(5월 24일)을 증언한 당시 특전사 11공수여단 소속 K. |
ⓒ 이희훈 |
K에게 정식 인터뷰를 요청했다. 4월 11일 다시 K를 만났다. 카메라 앞에서도 그의 진술은 변하지 않았다. 취재팀은 K가 지목한 그 사건을 '학살'이라 부르기로 했다.
1980년 5월 24일, K는 광주 송암동에 있었다. 5.18 광주민주항쟁 7일째였던 그날, K가 속한 11공수여단은 주남마을에서 송정리 비행장으로 이동 중이었다. 무차별 사격, 계엄군 간 오인 교전, 보복 살해... 지금까지 알려진 '송암동 사건' 현장에 K도 있었다. K 또한 죽음의 위기를 겪었다.
▲ 5.18민주화운동 중 광주 송암동 일대 민간인 학살(5월 24일)을 증언한 당시 특전사 11공수여단 소속 K. |
ⓒ 이희훈 |
"포승줄에 묶여 엎드린 사람들이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그랬었지. 근데 H 소령이 '야 비켜, 비켜' 하더니 M16 소총으로..."
취재팀을 만나기 2년 전부터 K는 자신의 기억을 세상에 내놓고자 했다. 영화 <송암동>은 K의 증언과 함께 그날 송암동 일대에서 벌어진 사건을 상세히 담았다. 다큐멘터리 영화 <광주비디오 : 사라진 4시간>을 만든 이조훈 감독은 이번엔 극영화 <송암동>으로 다시 광주에 주목했다.
오마이뉴스는 <송암동> 특별상영을 위한 펀딩을 시작한다. 오늘부터 5.18민주화운동 마지막 날인 5월 27일까지 진행하는 '특별상영회 참여·후원' 펀딩이다. 오마이뉴스는 이 기간 동안 특전사 K의 폭로를 비롯한 '1980년 5월 24일 송암동'에서 벌어진 참상을 연속 보도할 계획이다.
▲ 영화 <송암동> 포스터 |
ⓒ 영화 <송암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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