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바위서 낚시하던 70대 실종…해경 수색

해경이 실종자를 찾기 위해 갯바위 인근 수중을 수색하고 있다. 여수해경 제공

전남 여수 연도에서 갯바위 낚시를 하던 70대 주민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19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8시28분쯤 여수시 남면 역포항 등대 인근 갯바위로 낚시하러 간 남편 A씨(70대)가 연락 두절된 상태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3시40분쯤 아내와 마지막 통화 후 연락이 되지 않는 상태다.

해경은 해상 실족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경비함정 5척, 민간어선 2척을 동원해 인근 해상을 수색 중이다. 해경구조대 잠수대원들은 수중수색을 하고 있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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