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 기회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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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인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사업 2차 공모에 선정돼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형 생활체육시설인 반다비체육센터는 2026년까지 국비 등 120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2층, 전체면적 3863㎡ 규모로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 인근에 건립된다.
시는 반다비체육센터가 건립되면 현재 운영 중인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와 연계·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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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인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사업 2차 공모에 선정돼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형 생활체육시설인 반다비체육센터는 2026년까지 국비 등 120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2층, 전체면적 3863㎡ 규모로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 인근에 건립된다.
반다비체육센터 1층에는 장애 유형·실력별로 이용 가능한 수영장과 헬스실, 운동처방실이 들어선다. 2층에는 관람석을 갖춘 다목적 체육관이 조성된다.
시는 반다비체육센터가 건립되면 현재 운영 중인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와 연계·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2월 개관 예정인 서북권장애인국민체육센터와 함께 미추홀구, 남동구, 부평구, 서구 등 6개 군·구의 장애인 체육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인천 장애인의 약 86%는 이들 군·구에 살고 있다.
지난달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문을 연 장애인전용 가상현실스포츠체험센터의 경우는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등 4차 산업기술을 기반과 전국 최대 규모 시설을 토대로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아울러 연말까지 장수배수지 파크골프장과 장애인체육관의 시각장애인축구장을 정비할 예정이다.
다음 달에는 부평 열우물경기장, 중구와 미추홀구 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수학교·학급 재학생을 대상으로는 배드민턴, 탁구, 볼링 등의 스포츠클럽을 육성한다.
이밖에도 장애인레포츠가족캠프, 인천시장애인종합생활체육대회 등 장애인 생활체육 관련 행사와 대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시민 누구나 공공체육시설을 거점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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