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신종감염병 대비 '권역완결형 의료대응체계' 구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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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을 중심으로, 질병관리청(권역질병대응센터)과 각 시·도가 참여하는 '권역완결형 신종감염병 의료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지역 내 감염병 대응 인력·장비 등 현황 조사 ▲병상자원 확보·배분·조정계획 ▲환자 의뢰·이송체계 운영 ▲감염병대응의료인력 대상 현장 실무 교육 계획을 포함한 신종감염병 의료대응계획 수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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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지역 내 감염병 대응 인력·장비 등 현황 조사 ▲병상자원 확보·배분·조정계획 ▲환자 의뢰·이송체계 운영 ▲감염병대응의료인력 대상 현장 실무 교육 계획을 포함한 신종감염병 의료대응계획 수립 등이 있다. 모의훈련을 통해 다양한 신종감염병 유행상황에 따른 신종감염병 환자 의뢰·회송을 위한 공동대응상황실 운영, 다양한 감염병 발생 상황별 각 기관 역할 등을 점검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권역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기획해 신종감염병 의료대응계획 고도화를 위해서 중점과제를 선정, 추진하는 데 중점을 주고 있다. 우선 칠곡경북대학교병원(경북권 감염병전문병원)과 경북권 질병대응센터, 대구·경북도가 함께 권역 내 감염병관리기관이 참여하는 감염병 병상대응 네트워크를 구성해 감염병 병상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효율적인 환자 의뢰·회송 방안을 마련한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충청권 감염병전문병원)과 충청권질병대응센터는 지난 코로나19 대응 병상자원의 문제점을 검토하고 개선방향을 도출한다. 병상자원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감염병 전문병원 건립 전 중환자실, 응급실, 진단검사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와 협업체계(안)를 구축한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은 수도권 질병대응센터와 함께 ‘평시 및 위기시’ 단계별 신종감염병 대응방안을 제시하고, 감염병 대응 의료인력에 대한 교육방안 마련 중심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감염병으로 인한 초과사망을 예방하고, 효율적인 감염병 대응 자원 활용을 위해 권역 차원에서의 신종감염병 의료대응체계 고도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하게 되었다”며, “향후 본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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