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처럼’ 벤제마 손 뻗자 입이 쩍… “나라도 똑같을 거야”
김희웅 2023. 4. 19. 10:51
카림 벤제마(36·레알 마드리드)가 한 아이에게 평생 추억을 선물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19일(한국시간) “벤제마를 만난 아이의 반응은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고 전했다.
경기 전 선수들과 손을 잡고 피치를 밟는 이들을 에스코트 키즈라고 부른다. 아이들에게는 선수들과 경기장에 들어서는 그 짧은 순간만으로 값진 경험이자 추억이 된다. 최근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1)과 손을 잡고 경기장에 들어간 아이의 표정이 내내 밝았던 게 국내에서는 화제가 됐다.
벤제마 역시 에스코트 키즈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첼시와 레알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 에스코트 키즈로 나선 한 아이는 경기장 입장 전 터널에서 벤제마가 손을 뻗자 활짝 웃었다. 악수를 하고서는 입이 쩍 벌어졌다. 그 순간 모든 걸 다 가진 표정이었다.
팬들은 이 장면을 보고 흐뭇해했다. “나라도 똑같았을 것이다”, “아이가 자기 영웅 중 하나를 만난 것 같다. 완전히 (반응을) 이해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팬은 “벤제마를 보고 악수한 아이의 반응”이라며 하트 이모지를 붙였다.
한편 레알은 이날 경기에서 호드리구의 멀티 골에 힘입어 첼시를 2-0으로 꺾었다. 레알은 합산스코어 4-0으로 UCL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희웅 기자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19일(한국시간) “벤제마를 만난 아이의 반응은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고 전했다.
경기 전 선수들과 손을 잡고 피치를 밟는 이들을 에스코트 키즈라고 부른다. 아이들에게는 선수들과 경기장에 들어서는 그 짧은 순간만으로 값진 경험이자 추억이 된다. 최근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1)과 손을 잡고 경기장에 들어간 아이의 표정이 내내 밝았던 게 국내에서는 화제가 됐다.
벤제마 역시 에스코트 키즈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첼시와 레알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 에스코트 키즈로 나선 한 아이는 경기장 입장 전 터널에서 벤제마가 손을 뻗자 활짝 웃었다. 악수를 하고서는 입이 쩍 벌어졌다. 그 순간 모든 걸 다 가진 표정이었다.
팬들은 이 장면을 보고 흐뭇해했다. “나라도 똑같았을 것이다”, “아이가 자기 영웅 중 하나를 만난 것 같다. 완전히 (반응을) 이해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팬은 “벤제마를 보고 악수한 아이의 반응”이라며 하트 이모지를 붙였다.
한편 레알은 이날 경기에서 호드리구의 멀티 골에 힘입어 첼시를 2-0으로 꺾었다. 레알은 합산스코어 4-0으로 UCL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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