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내일부터 타행 이체 수수료 '공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2023. 4. 1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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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 오는 20일부터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광주은행 스마트뱅킹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타행 이체나 자동이체할 경우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에는 비대면 타행 이체 수수료 500원,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 300원 등 수수료가 책정됐으며, 거래 횟수 등 일정 수수료 면제 기준을 충족한 고객만 수수료를 내지 않았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경기 둔화와 고물가 등으로 힘든 시기에 고객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자 비대면 이체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며 지역과 상생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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