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의 목요일 밤〉에서 수지가 선보여 난리 난 플러팅 기술. 입을 약간 내밀며 윗잇몸이 보이게 스마~일. 수지 본인도 약간 맹구 같다고 말한 이 미소가 정말 유혹의 기술일까? ‘수지가 웃으면 플러팅’, ‘수지는 존재 자체가 플러팅’이라는 반응이 많았지만, 수지가 어디선가 들었다는 이 기술엔 나름의 근거가 있다. 예전엔 웃을 때 잇몸이 보이는 ‘거미스마일’이 외모적인 콤플렉스로 인식됐지만(슈퍼스타 이효리도 선홍빛 잇몸 미소로 놀림 받던 시절이 있었다), 최근엔 제니를 비롯한 여러 스타들의 잇몸 미소가 부러움을 사기 때문이다. 웃을 때 드러나는 잇몸과 함께 입 꼬리 쪽에 생기는 ‘입동굴’은 젊고 생기 있는 미소의 포인트다.
+수지의 술자리 플러팅 기술: 관심 없는 척한다
“나는 관심 있는 사람 있으면 좀 조용히 있는 거 같아. 그리고 관심 없는 척, 웃어야지!”
▶ 춤은 이렇게 추면 되잖아?
「 코 찡긋 눈웃음 짠_김고은 」
코미디언 이수지가 늘 따라 하는 〈도깨비〉의 명장면. 김고은의 “사랑해요 아저씨” 그리고 코 찡긋 눈웃음. MC 재재 선정 ‘왕훈녀’ 김고은의 플러팅 기술이 궁금하다면 〈문명특급〉 269화를 보면 된다. 머리카락 철석철석 맞으며 ‘하입보이’를 출 때도 너무 사랑스러웠지만, 소주를 맥주잔에 온더락으로 마시는 훈녀라니 반할 수밖에! 술 안 먹는 사람도 김고은의 다음 말에 술잔을 들게 된다. “조절 안 해요!” 김고은도 제니와 함께 잇몸 미소가 예쁜 스타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