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따 콤부차’ 전남체전‧장애인체전 공식음료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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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비파 등 전남 지역 농산물 추출물을 원료로 만든 '아따 콤부차'가 제62회 전남도민체전 및 제31회 전남장애인체전 공식 음료로 지정됐다.
신우철 조직위원장 "설군 이후 처음으로 우리 군에서 개최되는 전남도민체전과 전남장애인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전남 지역 농산물로 만든 음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하며, 콤부차를 기탁해 준 조홍주 대표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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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콤부차’는 지난 13일 전라남도체육회와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의 정식 승인을 받았다.
콤부차(Kombucha)는 차 추출물과 설탕, 스코비(SCOBY)라고 하는 미생물을 발효시켜 만든 건강 음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완도 비파와 구례 생강, 보성 녹차 등 전남 지역 농산물 추출물을 원료로 사용해 지역 농산물 소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3월 29일 씨플러스㈜ 조홍주 대표 이사는 양 체전 기간 선수단에 무료로 제공할 2000만 원 상당의 아따 콤부차 6000병을 전남체전‧전남장애인체전 조직위원회에 기탁했다.
아따 콤부차는 전남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와 ㈜씨플러스가 협력해 연구‧개발한 제품이다.
신우철 조직위원장 “설군 이후 처음으로 우리 군에서 개최되는 전남도민체전과 전남장애인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전남 지역 농산물로 만든 음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하며, 콤부차를 기탁해 준 조홍주 대표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완도=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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