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바이오센서, 유럽 최대 임상미생물학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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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임상미생물학회인 'ECCMID 2023'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는 제약·바이오 기업 245곳을 비롯한 업계 전문가 1만2500여명이 참가해 임상 미생물학 및 전염병 관련 연구 결과 발표, 부스 전시를 통한 기업 홍보 등을 진행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올해 학회 참가 규모를 전년 대비 확대해 대형 단독 부스를 운영하는 동시에 2개의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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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임상미생물학회인 'ECCMID 2023'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는 제약·바이오 기업 245곳을 비롯한 업계 전문가 1만2500여명이 참가해 임상 미생물학 및 전염병 관련 연구 결과 발표, 부스 전시를 통한 기업 홍보 등을 진행했다.
유럽은 글로벌 체외진단 시장의 28%를 차지하는 주요 시장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올해 학회 참가 규모를 전년 대비 확대해 대형 단독 부스를 운영하는 동시에 2개의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회사 측은 첫 번째 심포지엄에서 '호흡기 감염 및 엠폭스 검출을 위한 현장진단'을 주제로 현장 분자진단플랫폼 스탠다드 M10 독감·코로나19 동시진단 및 엠폭스 진단 임상 결과와 유용성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심포지엄은 '위장관 감염병 진단을 위한 1차 분변 항원 선별검사의 역할'을 주제로 형광면역진단플랫폼 스탠다드 F을 이용한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 항원 검사 및 요소호기 검사의 유용성에 대해 발표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 단독 부스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중 M10의 유용성'과 'M10의 기술력'을 주제로 터널형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8개의 카트리지와 정식 출시를 앞둔 형광면역진단 마이코플라스마 항원·항체 제품과 2024년 출시 예정인 연속혈당측정기(CGMS) 소개 공간이 준비됐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이번 전시회에서 유럽 법인 3사인 독일 법인, 이탈리아 법인, 스페인 법인과 함께 부스를 운영했다고 강조했다. 다비드 스탐멜 독일법인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 진단 외 주요 감염병 및 생활 검사에서도 에스디바이오센서의 강점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학회 기간 진행된 학술 심포지엄도 많은 참석과 관심 아래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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