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시내버스 파업 … 시민불편 최소화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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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는 19일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한 시민불편 최소화 방안 마련을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조명래 제2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임시 시내버스 운행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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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는 19일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한 시민불편 최소화 방안 마련을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조명래 제2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임시 시내버스 운행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집중됐다.
시는 현재 파업 전 버스운행과 동일한 수준에 맞춘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해 전세버스 143대, 공용버스 11대, 임차택시 800대, 파업 미참여 시내·마을버스 37대 등 총 991대를 파업 노선에 투입해 운행하고 있다.
전세버스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임차택시는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했다. 사회단체원 및 시 소속 직원 등 308명이 버스 안내 요원으로 투입됐다.
임시 시내버스 운영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 사항도 알려지고 있다. 특히 임시로 투입된 전세버스가 운행시간표대로 운행이 되지 않고 있으며, 임차택시는 노선을 가려 승차를 요구하는 등의 사례가 있었다. 또한 공단로로 운영되는 버스가 없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는 불편 사항도 다수 있었다.
이에 시는 ▲비상수송대책의 미비사항을 재점검하고 ▲임시 시내버스 운영에 대한 불편 사항 조속한 개선 ▲시 공식 SNS 등을 통해 임시 시내버스와 임차택시 운행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등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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