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세토피아, 정부 ‘中 자원 무기화’ 대비…네오디뮴 영구자석 기업 지분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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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토피아가 강세다.
정부가 중국 희토류 수출 금지 리스크 대응 전략을 발표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세토피아 관계자는 "KCM인더스트리의 지분 취득을 시작으로 베트남 VTRE와의 국내 합작법인을 통해 베트남 원광을 기반으로 한 NdPr 산화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예정"이라며 "NdPr 산화물을 우선적으로 공급하여 중국에 의존하지 않는 희토류 영구자석의 국내 밸류체인을 한 단계 더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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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토피아가 강세다. 정부가 중국 희토류 수출 금지 리스크 대응 전략을 발표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9시42분 현재 세토피아는 전일 대비 25.8% 상승한 4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1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위원회를 열어 중국의 ‘자원 무기화’ 카드에 대응해 ‘희토류 국제표준화 전략’을 마련하고, 2030년까지 표준물질 3종 도입 및 국제표준 8종 개발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국제적으로 통관·거래되는 희토류 품질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계획이라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나아가 희토류 성분 표기와 분류 기준을 명시한 '재활용 표준 3종'도 추진한다. 대표적으로 모터 관련 재활용 표준을 개발·도입할 계획이다. 희토류 재활용 산업으로 친환경적이고 안정적인 희토류 공급망을 만들어 중국에 치우친 공급망을 다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세토피아는 희토류 영구자석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네오디뮴 영구자석 분말(NdFeB)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KCM인더스트리의 지분을 취득한 바 있다.
세토피아 관계자는 "KCM인더스트리의 지분 취득을 시작으로 베트남 VTRE와의 국내 합작법인을 통해 베트남 원광을 기반으로 한 NdPr 산화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예정"이라며 "NdPr 산화물을 우선적으로 공급하여 중국에 의존하지 않는 희토류 영구자석의 국내 밸류체인을 한 단계 더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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